프록시모
어느 덧 프록시모를 신은지 2년이 되어간다.. 어제 설날인데 친척동생놈이 축구화를 사려고 연락이 와서 이야기를 하다가 “아 블로그 후기는 하루 신고 쓴 후기가 많아서 짜증남!”이라고 하길래 2년동안 사용한 프록시모에 대해서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사실 쓰면서 단점이 보인 다른 축구화 디스도 할겸!!(왜 해당 단점에 대해는 언급된 글이 없는지는 모르겠다.)일단 이런 물건에 대한 후기는 처음이기 때문에 미숙하니.. 이렇게 쭉쭉 쓰다가 마지막에 요약문을 쓸거니까. 블라블라하는 내용보기 싫으면 맨 밑에 요약문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선 내가 산 프록시모는 1세대 프록시모로, 초창기 가장 기본 모델로, 검은색에 흰색 줄이 들어가 있는 모델이다. 하지만 이 축구화의 가장 큰 매력은 흰줄이 스카치라는 점이다… 여기서 스카치는 플래쉬와 같은 빛을 받으면 반사시키면서 빛을 내는.. 곧 비주얼 +5 시켜주는 엄청난 아이템인것이다.
그리고 프록시모의 가장 큰 특징은 발목까지 올라가는 저 밴드이다. 사실 이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많이 하는 듯 하다. 나도 과거에 티엠포, 머큐리얼, 키카 등등 많은 축구화를 신으면서 가죽으로된 낮은 축구화와 아켈레스건을 보호하는 보호대를 착용하고 축구를 했지만,
착용가는 지금 가장 최고의 축구화에 속한다. 물론 이러한 축구화에 적응 하는데는 3번정도(대충 6시간)의 축구시합 후에 적응 됬다. 우선은 압박감이 있는 축구화여서 그런지 발바닥 면접이 매우 좁게 다는 기분? 그러다 보니 뛸 때 드는 기분이 너무 희안하다. 2년 사용한 프록시모 비주얼은 아래와 같다.
근데 여기서 한가지 디스를 하고자 한다. 바로 마지스타 모델이다. 동생이 이거랑 고민을 하길래 내가 느낀 마지스타에 대한 디스아닌 디스를 하고자 한다. 같이 축구하는 친구 중 2명이 프록시모 사던 시절 같이 샀고, 현재 둘다 다른 축구화를 착용하고 있다.. 바로 내구성이 개똥이다. 풋살을 자주하다보면 인사이드로 패스를 자주하게 되는데, 마지스타는 제질이 약간 천?! 제질이라서 그런지 몇달안되서 다들 터지게 됬다..;;
그거에 비하면 해당 프록시모 모델은 아직도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아 근데 이거 이렇게 계속 쓰다보면 내 축구화 자랑만 하게 되는거 아닌가;;여튼 이런 글을 블로그로 공유하면 좋을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는다. 한가지 더 공유하면 프록시모2는 프록시모1과 다르게 좀 더 둥글둥글하다는 점이다. ㅎㅎ 구매 전엔 역시 한번씩 신어보고 구매하자! 밴드때문에 신을 때 불편하냐는 질문도 많은데, 당연히 낮은 것보단 불편하지만, 신고 벗었다를 자주하지 않는 축구화여서 그런지, 신으면서 이점이 너무 불편하다! 라는 생각은 한적이 없다. 그만큼 착용감은 매우 좋다!
요약
장점- 착용감 매우 좋음!!!!!!!
- 적응 필요(6시간 정도?)
- 신고 벗기 불편(음…다른 축구화에 비하면)
- 엄지발톱때문에 큰 나이키 마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본인은 엄지발가락이 커서 조금 까짐 그거 말곤 스카치가 떨어진 곳을 없음
기타
- 마지스타 구매시 내구성 참고!
- 프록시모2는 1과 다르게 둥글둥글하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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